▲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또' 기부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으로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6일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따르면 수지는 최근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1500만원을 기부했다. 수지의 기부금은 지난 3일 방한용품, 음식 등 생필품 구매에 사용돼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총 200가구에게 지원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6일 오전 스포티비뉴스에 "수지의 기부는 매년 해오던 일로 알고 있다. 회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기부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금액을 지원하고 있는지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수지는 지난 2015년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올해 4월에도 강원도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수지는 난치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생명나눔실천본부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저소득층, 보육원, 소아암 환우 등을 위해 일일히 셀 수 없을 정도로 꾸준히 고액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수지는 지난달 23일 종영한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고해리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백두산'에서 최지영 역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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