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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현장] 장슬기 “스페인 무대 진출, 설레지만 책임감이 크다”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2019년 12월 06일 금요일

▲ 장슬기가 6일 울산 방어진축구센터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대성 기자
▲ 스페인 무대에 도전하는 장슬기가 6일 울산 방어진축구센터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대성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장슬기가 유럽에 도전한다. 스페인 무대를 밟는다. 여자 축구 선수로 4번째 유럽 진출 쾌거다.

장슬기는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우승 멤버로 뒤에 U-19, U-20 대표 팀 코스를 밟았다. 연령별 대표 팀 뒤에 A대표 팀에 꾸준히 발탁됐다. 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WK 리그 인천현대체절을 떠나 스페인 여자축구 1부리그 마드리드 페메니노에 입단한다.

스페인 무대 진출 전에 부산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을 치른다. 10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중국전을 시작으로 대만, 일본과 만난다. 여자 대표 팀은 중국전 승리를 목표로 울산 방어진체육공원에서 훈련을 했다.

훈련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스페인 진출 소감을 말했다. 장슬기는 “영국이 아닌 스페인을 선택했다. 굉장히 기쁘고 설렌다. 하지만 책임감이 크다. 후배들이 스페인 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답했다.

최근 한국 여자 축구 선수들의 유럽 진출이 늘고 있다.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이 먼저 영국 무대를 밟았다. 장슬기는 “해외 진출이 많아지면서 대표 팀에도 긍정적이다. 최대한 어린 나이에 해외를 경험하는 것도 좋다. 조소현이 해외 진출을 강조했을 때, 느끼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더 어린 나이에 나갔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 언어는 필수다. 여자 대표 팀 콜린 벨 감독도 유창한 언어를 강조했다. 장슬기도 스페인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언어도 중요하지만 축구로 보여주고 싶다. 스페인 진출 전에 새로운 감독, 주장, 선수들과 첫 대표 팀 대회를 치른다. 최선을 다해서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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