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가 영입한 내야수 최승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에서 방출된 내야수 최승준을 영입했다.

한화는 6일 스포티비뉴스에 "어제(5일) 최승준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승준은 지난달 23일 SK에서 방출된 뒤 메디컬테스트를 통해 한화와 계약했다.

동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6년 LG에 2차 7라운드로 지명된 최승준은 통산 180경기 109안타(31홈런) 81타점 53득점 타율 0.239 장타율 0.476 출루율 0.318을 기록했다.

올해는 1군 10경기 출장(타율 0.227)에 그쳤고 SK에서 전력외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거포 갈증에 시달리던 한화는 최승준을 영입하면서 타선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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