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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주장' 이용규, "믿음 보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19년 12월 07일 토요일
▲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가 2020시즌 팀 주장으로 뽑혔다.

한화 선수단은 7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에 모여 연탄배달행사를 진행한 뒤 투표를 진행했다. 올 시즌 주장이었던 이성열에 이어 내년 팀을 이끌 새 주장을 뽑은 것.

이날 선수단 전원이 다수의 후보를 놓고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한화는 새 주장으로 이용규를 뽑았다. 이용규는 내년 시즌 주장으로 팀을 이끈다. 이용규가 한화 주장을 맡은 것은 2017시즌 이후 3년 만이다.

이용규는 올해 개막 직전 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뒤 훈련에 지각해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9월 징계가 해제되면서 팀에 복귀했다. 이용규는 홈구장을 찾아 동료들에게 사과한 뒤 마무리캠프에 합류하는 등 팀 훈련에 매진해 왔다.

이용규는 "나를 주장으로 뽑아주시고 믿음을 보내주신 선수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하고 서로를 배려할 수 있도록 주장으로서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주장으로서 각오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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