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성 기자]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경남은 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019 2차전에서 부산에 0-2로 졌다. 김종부 감독은 2017K리그2 승격 신화를 썼지만, 2년 만에 K리그2로 추락하며 고개를 떨궜다.

경기가 끝난 뒤에 경남이 내년에는 2부 리그에서 시작하게 됐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모든 책임은 감독에 있다. 올해 경남을 맡아 좋은 성적도 있었다. 많은 경험을 했다. 어떤 결과든 감독이 책임져야 한다.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됐다. 앞으로 경남이 튼튼하게 되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패배를 인정했다. 김종부 감독은 모든 것은 변명이다. 심판 판정도 인정 한다. 변명보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운동장에서 선수들이 노력하고 땀 흘린 만큼 결과가 나왔으면 한다라며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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