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1박 2일 시즌4'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1박 2일 시즌4'가 첫 방송했다.

8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김종민·문세윤·김선호·딘딘·빅스 라비가 충청북도 단양으로 첫 여행을 떠났다.

이 날 첫 촬영을 위해 KBS로 움직이던 멤버들은 이른 새벽 깜짝 미션을 위해 길위에 모두 버려졌다. 1박 2일의 기본 요소인 '자생력'을 위한 미션으로 각자 만원씩 용돈이 주어졌다. 자연스럽게 지하철과 버스를 찾은 멤버들과 달리

1등으로 도착한 건 라비였다. 라비는 어묵까지 사먹는 여유를 보였고 첫 고정 예능인데도 긴장한 거 없이 셀카까지 찍어 자유로운 영혼의 면모를 보였다. 다음으로 딘딘과 연정훈이 도착했다. 김종민은 20초 남긴 채 아슬아슬하게 도착했고, 문세윤과 김선호는 미션에 실패했다.

KBS 앞 첫 오프닝을 위해 구호를 외치자 KBS에는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현수막이 공개되었다. 딘딘은 "엄마 나 센터야"라며 감격스러워했고, 문세윤 역시 "KBS본관에 내 얼굴이 있다니"라고 놀랐다.

여행을 떠나기 앞서 반입 금지 품목이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김선호는 눈치보며 간식을 꺼냈다. '국제심판' 제작진까지 투입돼 수사가 진행됐고, 엄한 감독의 말에 김선호는 품속에 있던 마지막 초콜릿을 꺼내 웃음을 불렀다.

충청북도 단양으로 떠나게된 멤버들은 이동수단 결정을 위해 '까나리카노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이 게임은 1박 2일 멤버의 조건을 콘셉트로 했으며, 자생력에 이어 운을 테스트하기 위한 거였다.

자신감을 보이며 첫 도전한 라비는 한 입 마시자마자 뱉어냈고 딘딘은 무려 3잔의 까나리카노를 원샷했다. 연정훈은 4연속 아메리카노를 선택하는 행운을 드러냈으나 마지막에 까나리카노를 선택했다. 다음 멤버들의 실패가 이어졌으나 마지막 희망인 김선호가 무려 5연속 커피에 당첨돼 무사히 편안한 차에 탑승할 수 있었다.

문제는 까나리의 여파로 첫 만남부터 화장실에서 시간을 보내야했다. 딘딘은 함께 화장실에 다녀온 연정훈에게 "저 형 이렇게 친숙한줄 몰랐다"며 서로 한결 편해졌다.

점심 복불복을 걸고 도전한 게임은 인지도를 확인해야했으나 미션에 실패해 공복을 유지해야했다. 다음 미션은 여행지 소개 복불복이었다. 게임을 통해 구담봉에 오를 멤버를 정해야했고, 연정훈과 라비가 미션 실패로 등반 확정되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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