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쿨리발리 영입을 원하고 있다. 여러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무리뉴 감독이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건 명확해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1월엔 무조건 수비수 영입을 하길 원한다. 이미 토트넘은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영입을 위해 나폴리와 협상을 시작했다.

스페인 언론 '엘 데르마스케'는 8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나폴리와 쿨리발리 영입을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까지 세 명의 주전급 센터백을 보유한 토트넘이지만, 알데르베이럴트와 베르통언의 재계약 가능성은 확실하지 않다. 토트넘은 두 선수 모두 30대가 넘었기 때문에 대체 선수도 생각해야 하는 처지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 줄곧 수비수 보강을 요구했다는 게 엘 데르마스케의 보도다. 이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당장 오는 1월에 수비수 보강을 원한다'고 구단 측에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 데르마스케처럼 영국 언론 '더 선'도 "토트넘이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유벤투스 수비수 데미랄 영입 레이스에 뛰어들었다"라면서 무리뉴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센터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영입 시기의 차이고 어느 선수가 영입될 수는 알 수 없는데, 무리뉴 감독은 확실히 센터백 보강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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