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의 프러포즈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을 위해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건모는 개그맨 동생들을 집에 모아 3천 송이의 장미를 손질했다. 동생들은 "내가 오늘 네 형수한테 프러포즈한다"고 선언했으나 "너네를 부른 게 프러포즈를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고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김건모가 준비한 이벤트는 장미꽃과 소주뚜껑을 이용해 메시지를 전하는 거였다. 여러 가지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며 즐거워하는 김건모의 모습에 이선미 여사는 한숨 쉬며 "옷이나 좀 갈아입지. 자신감이 너무 넘쳐. 저건 자신감이 아니라 몰라서 그러겠지?"라 한탄했다.

고민 끝에'사랑합니다'를 부르기로 결정했고, 장지연과 관련한 여러 가지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하는 기분에 대해서는 "앨범 내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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