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메가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9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두 명의 선수를 이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계속해서 레알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네딘 지단 감독이 포그바를 강력하게 원하며 이적설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결국 레알이 겨울 이적시장 포그바 영입을 위해 구체적인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엘데스마르케’에 따르면 레알은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가레스 베일을 이용해 포그바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하메스와 베일 모두 지단 감독 체제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이다. 지단 감독은 호드리고와 비니시우스에게 더 신뢰를 주고 있다.

현재 포그바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핵심 선수로 생각하며 그의 복귀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과연 레알이 길고 길었던 이적설 끝에 포그바를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