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이미 바디가 다시 한 번 동화를 쓰고 있다.

레스터 시티는 8(한국 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스터는 승점 38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게 됐다. 선두 리버풀과 승점 8점 차이다.

이 경기에서 제이미 바디는 전반 20, 후반 30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득점으로 바디는 프리미어리그 8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2015-16 시즌 바디는 11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과거 루드 판 니스텔루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2002년과 20038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판 니스텔루이와 함께 2번이나 8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건 바디가 유일하다. 바디는 이제 연속골 행진을 이어 과거 자신이 기록한 11경기 연속골에 도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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