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서수경, 이순철, 제스가 보기만 해도 눈이 호강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8일 방송한 라이프타임 채널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이하 ‘탐그사2’) 7회에서는 핫 인플루언서들과 화려한 ‘런치 파티’를 즐긴 서수경 스타일리스트, 가수 하리수와 ‘탐터뷰(탐그사+인터뷰)’에 나선 이순철 원장, 뷰티계 원조 셀럽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과 만난 제스의 즐거운 일상이 공개됐다.

서수경은 ‘탐그사2’의 출연진인 제스, 신이 빚은 듯한 조각 몸매로 사랑 받는 슈퍼모델 권은진, 40~50대들이 추종하는 ‘유튜브 퀸’ 뽀따, 샴공 등 핫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런치 파티를 즐겼다. ‘에스닉’이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춰 서수경은 롱 체크 재킷으로 호스트다운 화려한 멋을 냈다. 서수경은 ‘먹방 유튜버’ 뺨치는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고, 즐거운 식사 후 권은진의 맞춤형 포즈 교육으로 ‘인증샷 타임’이 진행됐다. 권은진은 도도한 턱선부터 늘씬한 다리 라인을 지킬 수 있는 여러 가지 '꿀팁'을 방출, ‘인싸’들의 대낮 파티를 완성했다.

헤어 아티스트 이순철 원장은 가수 하리수와 ‘탐터뷰’를 진행했다. 데뷔 19년차에도 놀라운 미모를 자랑하는 하리수는 외모 만큼이나 ‘핫’한 입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는 과거 바쁜 스케줄을 다녔던 전성기를 회상하며 추억에 빠졌다. 이순철이 “그때 출장 전문이라 하리수와 함께 다녔다”라고 떠올리고, 하리수는 “한 달에 행사만 50~60번이었다. 하루에 샵을 3번 들린 적도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리수의 ‘금손’ 인증 타임이 시작됐다. 하리수는 “2004년에 딴 미용사 자격증이 있다”고 공개하며 “(헤어, 메이크업이) 마음에 안 들면 제가 다 수정한다”고 '셀프 폭로'했다.

모델 제스는 전지현, 이나영 등 톱스타들의 비주얼을 책임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을 만났다. 제스는 뷰티 아이템 진단을 받기 위해 집에 있는 모든 화장품을 쓸어 담아왔고, 손대식은 “3가지만 활용한 미니멀 메이크업을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손대식에게 메이크업을 받게 된 제스는 “손대식 오빠는 제겐 아이돌 같은 존재였다. 같이 방송을 하게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감격스러워 했다.

손대식 역시 제스의 완벽 민낯에 감탄하면서도 시청자들도 따라할 수 있는 메이크업 꿀팁을 본격 공개했다. 손대식은 화장하는 동안 눈 아래를 더욱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 아이패치 사용법부터 눈을 더욱 예뻐보이게 하는 글리터 메이크업 팁을 전수했다. 특히 연예계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전담하고 있는 손대식은 원빈-이나영 부부에 대해 “이나영은 얼굴이 너무 작다. 원빈은 완전히 외국 사람 같다. 입체적이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는 헤어 아티스트 이순철,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브랜드 전문가 이광걸, 레인보우 출신 배우 조현영, 피에스타 출신 배우 재이, 신인 배우 김슬미, 인플루언서 제스, 위우, 큐영, 투영, 뷰티 지아나, 김영준, 초유치 등 ‘핫 인플루언서 15인의 노필터 리얼 라이프’를 담는 관찰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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