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왼쪽), 김유지 커플이 미얀마로 떠난다고 알렸다. 출처l정준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정준이 연인 김유지와 선교 활동을 위해 미얀마로 떠난다고 알렸다. 이들은 앞서 루게릭병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도 전했던바.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는 이들 커플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정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얀마로 떠나기 전 아이들에게 줄 선물"이라며 마트에서 물건을 포장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늘 작품 하나 끝내고 떠났던 단기 선교. 이젠 혼자가 아니라 둘이 가는"이라며 연인 김유지와 미얀마로 단기 선교를 떠난다고 알렸다.

▲ 정준, 김유지가 미얀마로 선교 활동을 떠난다고 알렸다. 출처l정준 SNS, 김유지 SNS

그러면서 "같이 가줘서 고마워"라며 "그리고 아이들 선물까지 사주고 너무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의 설렘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김유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마트 사진을 게재하면서 "아이들에게 줄 선물 들고 총총"이라며 "오빠 덕분에 가게 된 선교. 연말을 더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 정준(왼쪽)과 김유지(오른쪽)가 농구선수 출신 박승일을 찾았다. 출처l정준 SNS

앞서 두 사람은 17년째 루게릭병에 투병 중인 농구선수 출신 박승일 문병을 가는가 하면, 루게릭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 365만 원을 쾌척했다. 그런데 이번 선교 활동까지 알려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준과 김유지는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 인연을 맺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많은 축하 속에서도 두 사람은 나이 차와 진정성 등 곱지 않은 시선도 감내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아름다운 선행으로 진정한 '예쁜 만남'을 실천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박수를 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