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정준이 연인 김유지와 선교 활동을 위해 미얀마로 떠난다고 알렸다. 이들은 앞서 루게릭병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도 전했던바.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는 이들 커플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정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얀마로 떠나기 전 아이들에게 줄 선물"이라며 마트에서 물건을 포장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늘 작품 하나 끝내고 떠났던 단기 선교. 이젠 혼자가 아니라 둘이 가는"이라며 연인 김유지와 미얀마로 단기 선교를 떠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같이 가줘서 고마워"라며 "그리고 아이들 선물까지 사주고 너무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의 설렘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김유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마트 사진을 게재하면서 "아이들에게 줄 선물 들고 총총"이라며 "오빠 덕분에 가게 된 선교. 연말을 더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17년째 루게릭병에 투병 중인 농구선수 출신 박승일 문병을 가는가 하면, 루게릭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 365만 원을 쾌척했다. 그런데 이번 선교 활동까지 알려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준과 김유지는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 인연을 맺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많은 축하 속에서도 두 사람은 나이 차와 진정성 등 곱지 않은 시선도 감내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아름다운 선행으로 진정한 '예쁜 만남'을 실천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박수를 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관련기사
- 첫방 '1박2일' 연정훈→라비, '멤버의 조건' 확인하며 첫 여행지 단양 도착[종합S]
- "베풀고 나누며 귀감되는 부부되겠다" 전혜빈, 발리서 전한 결혼 소감[전문]
-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강용석, 오늘(9일) 형사고소장 접수
- [단독]미스터투 이민규 "'복면가왕' 출연, 내게 전환점…다시 음악 할 것"(인터뷰)
- 한치 앞도 모르는 상황에서…'미우새' 김건모, 장미 3천송이 프러포즈[종합]
- '사랑의 불시착' 김정현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
-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태릉식 지옥훈련…"'국대'남편 하기 힘들다"[TV포커스]
- 낸시랭 "전남편 때문에 사채 썼다…빚은 9억, 이자만 600만 원"
- 이정은 "'동백꽃'의 정숙, 우리 엄마가 모티브"[인터뷰S]
- 수지, 짓궂은 표정에도 눈부신 비주얼…"감기 조심해요"
- "10%는 넘을듯"…'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두번 열애설→리얼 '케미스트리' 녹였다[현장종합]
- 강용석 "인정하고 사과해야"vs김건모측 "변호사 선임"…성폭행 논란, 법정으로?[종합]
- 음악레이블산업협회 "댓글실명제 시행·실시간 차트 및 검색어 폐지" 국민청원 독려
- 밀려 넘어지고 스토킹 위협까지… 고단한 트와이스[종합]
- '아이돌학교'도 조작의혹 수사 속도 낸다…경찰 "고위층 관계, 연루 여부 수사 중"
- FT아일랜드 이재진, 데뷔후 첫 단독 팬미팅 개최…입대 전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