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한 러시아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러시아가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포함한 국제대회에 4년 동안 출전하지 못한다.

영국 'BBC'는 9일(한국 시간) "러시아가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의해 카타르 월드컵을 비롯한 주요 스포츠 대회에 4년 동안 출전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당장 징계가 적용된다. 'BBC'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포함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도 출전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세계반도핑기구는 만장일치로 징계를 확정했다. 이는 러시아가 꾸준히 도핑 위반 혐의를 받고 있었고, 이에 따른 해명도 제대로 하지 않아 생긴 사태로 분석된다.

단 평창 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도쿄 올림픽에서 러시아가 아닌 중립국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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