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서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엠넷 '프로듀스X101'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출연했던 연습생 윤서빈이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윤서빈은 최근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해당 소속사에는 EXID 하니, 티아라 효민,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등이 소속되어 있다.

윤서빈은 오는 15일 서울 서교동 얼라이브홀에서 생일파티를 겸한 소규모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는 의미보다는, 새 회사가 생긴 시기와 생일이 맞물린만큼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는 무료 이벤트다.

윤서빈은 이와 관련,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이 항상 너무나도 보고 싶었는데 제 소망이 닿았는지 감사하게도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소소하지만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윤서빈 팬미팅 이미지. 출처ㅣ윤서빈 인스타그램

윤서빈은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연습생으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첫 순위에서 데뷔권인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목받았으나, 개인사 문제로 1회 방송 직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는 연습생이 아닌 아티스트로서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윤서빈의 연예 활동이나 데뷔 일정이 구체적으로 잡힌 것은 아닌 상태다. 이번 팬미팅 이후 윤서빈이 어떤 형태의 연예 활동으로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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