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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은 '스벅 설명서' 있다"…7년 계약 보는 시선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7년 2억4500만달러(약 2918억원) 계약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결과다. 토미존 수술 경력에다 잦은 부상을 겪었던 스트라스버그가 게릿 콜에 앞서 투수 FA 최고액의 주인공이 됐다는 점에 미국 언론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직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10일(한국시간) 스트라스버그의 초대형 계약 뒤에는 워싱턴의 '믿는 구석'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트라스버그에 대한 충분한 의료 정보와 투구 수-투구 이닝 관리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7년을 제시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 

보든은 "사실 스트라스버그가 7년 2억2300만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이번 계약이 기대 이상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워싱턴은 다른 29개 구단보다 스트라스버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의 어깨와 팔꿈치에 대한 모든 의료 기록을 보유한 만큼 7년 동안 건강할 것이라는 기대가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기록을 바탕으로 등판 수와 투구 이닝을 관리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스트라스버그는 2014년 34경기 215이닝을 던진 것이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그 뒤로 30경기 이상-150이닝 이상 던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 전에는 2017년 28경기 175⅓이닝이 최고였다.

보든은 "스트라스버그 계약으로 콜은 3억달러 벽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시에 앤서니 렌던은 워싱턴을 떠날 것으로 봤다. 텍사스 레인저스나 필라델피아 필리스, LA 다저스를 렌던의 행선지로 꼽았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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