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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곽선영, 상사에 부당행위 강요받고 내적 갈등…직장 내 갑질 피해

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 'VIP'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곽선영이 직장내 갑질 피해로 겪는 괴로움을 연기로 잘 표현해 눈길을 모았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연출 이정림, 극본 차해원)에서 송미나(곽선영)는 직장상사인 배 이사(장혁진)로부터 부당행위를 강요 받고 이로 인한 내적 갈등을 겪었다. 마지막 승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민하다 결국 거절하지만, 그러면 도태시키겠다는 협박이 돌아오는 등 직장내 갑질의 덫에 결려 고통 받는 모습을 생생히 보여줬다.

송미나는 박 이사(이상윤)의 컴퓨터나 핸드폰을 뒤져 박 이사를 공격할 소재를 찾아 보라는 배 이사의 요구를 받는다. 박 이사는 송미나의 현재 상관이며 배 이사는 박 이사와 경쟁 파트 임원. 송미나가 배 이사 파트로 옮길 경우 승진에 유리한 상황이라 부서 이동을 준비하던 중 배 이사가 부당한 행위를 강요한 것.

앞서 송미나는 자신이 촬영해 배 이사에게 제공한 행사 영상이 자신의 의도와 달리 박 이사를 공격하는 용도로 사용돼 이미 난감해진 상황. 이미 배 이사의 공조자가 돼버린 상황인데다 추가로 부당행위를 강요 받으면서 내적 갈등은 커져만 갔다.

이런 처지를 혼자 감당해야 하는 입장도 송미나의 고통을 더 키웠다. 직장동료인 남편(이재훈)과 상의를 해보려고 했지만 임신 중절 수술을 의논없이 하려 했던 일로 남편의 화가 안 풀려 뜻대로 되지 않았다. 직장 상사인 이현아(이청아)는 배이사의 문제를 알려주며 다가왔지만 이미 엮여 저질러버린 부당행위가 드러날까 봐 오히려 피해야했다.

결국 송미나는 술자리로 부르는 배이사를 찾아가 "나는 못하겠다. 다른 업무를 시키면 하겠지만 말씀하신 일은 못하겠다"라며 거절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자 배 이사는 "그러면 송미나 씨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사원 하나 날릴 힘은 있다"라며 협박으로 몰아세웠다.

직장내 상급자로부터 부당 행위를 강요 받아 고통을 겪는 곽선영의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송미나에 대한 안타까움과 가해자에 대한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송미나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 지를 비롯해 향후 'VIP'의 전개가 주목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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