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가 자신이 참여한 세 곡을 모두 음원 사이트 실시간 순위 상위권에 포진시켰다 출처|카카오M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주요 음원사이트 순위에서 아이유가 '아이유의 힘'을 보여줬다.

지난 9일 공개된 성시경과 아이유가 함께 부른 '첫 겨울이니까'는 멜론, 지니, 벅스를 비롯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첫 겨울이니까'는 아이유와 성시경이 '그대네요' 이후 9년 만에 재회한 곡으로, 두 사람의 감성이 어우러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음원 사이트 실시간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자신과 관련 있는 곡으로 채우는 데 성공했다. 아이유가 직접적으로 참여한 세 곡이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변함없는 그의 힘을 보여준 것.

1위를 차지한 '첫 겨울이니까'는 물론, 지난달 18일 발매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중인 아이유의 '블루밍'이 2위에 올랐다. '블루밍'은 발매 직후 이미 오랜 시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데 성공하며 아이유 '불패'를 이어갔다.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한 정승환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아이유가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아이유 또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와 다 좋은 노래"라며 음원 사이트 실시간 순위를 캡쳐해 게시하며 기뻐했다. 

tvN '호텔 델루나'도 성공, 배우로서도 확실하게 자리 잡은 아이유는 '본업'인 음악으로도 혁혁한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아티스트' 아이유가 보여줄 '다음 페이지'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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