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윗줄, 오른쪽)의 부친 김용건(윗줄, 왼쪽), 동생 차현우(아랫줄, 왼쪽), 5촌 조카 문유강(아랫줄 오른쪽). ⓒ곽혜미 기자, 제공l하우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워크하우스컴퍼니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유전자와 핏줄의 힘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신인배우 문유강이 배우 하정우 5촌 조카로 밝혀진 것. 이로써 하정우를 중심으로, 부친 김용건, 동생 차현우, 5촌 조카 문유강까지 '배우 패밀리' 족보가 완성됐다.

하정우 문유강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스포티비뉴스에 "문유강이 하정우 사촌 누나의 아들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하정우와 문유강의 관계는 5촌.

무엇보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사이라고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하정우가 워낙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친구"라며 "문유강은 현재 대학교 졸업반이고 그동안 연극만 줄곧 했다"고 밝혔다.

▲ 하정우(왼쪽)와 문유강이 5촌 사이다. ⓒ곽혜미 기자, 제공l워크하우스컴퍼니

실제로 문유강은 연극 '어나더 컨트리'로 데뷔, 최근에는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에서 예술가 제이드 역할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은 최근 업계에까지 번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96년생인 문유강은 현재 하정우 동생 차현우가 대표로 있는 워크하우스컴퍼니 소속 배우다. 워크하우스컴퍼니에는 하정우는 물론, 차현우의 연인 황보라도 소속돼 있다.

이같은 '배우 패밀리' 탄생에 누리꾼들은 '유전자의 신비'라며 놀라워하고 있다. 하정우 집안에 '연기 유전자'가 흐르고 있다는 반응도 나온 상황. 그만큼 신예 문유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문유강. 제공ㅣ워크하우스컴퍼니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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