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 제공| TV조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참가하는 101팀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지난 9일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101팀의 참가자들을 공개했다.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2로,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맨'을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01팀의 참가자들은 '제2의 송가인'을 꿈꾸면서 보다 크고 넓게 트로트의 판을 키우겠다는 각오다. 

참가자들이 베일을 벗으면서 안방의 관심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미스터트롯'에는 '트로트 불모지'로 여겨진 10대들도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한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전국 수학 '1타 강사' 정승제를 비롯해 서울대 로스쿨 재학생 출신으로 '슈퍼스타K', '굿 피플'을 통해 얼굴을 알린 임현서도 참가를 확정했다.

이외에도 아이돌 출신으로 '트롯 파이터'로 불리는 이대원, '트로트 엑스' 출신으로 '리틀 나훈아'라 불리는 김재혁, 가수 노지훈, DJ DOC 김창열, NRG 천명훈, JK김동욱, Y2K 고재근 등 기존 가수들도 대거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미스터트롯'에는 정승제, 임현서 외에도 중국, 케냐, 필리핀 등지에서 온 해외 참가자, 군인이나 성형외과 의사 등 시즌1에 비해 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한다"며 "약 1년 여의 기간을 거쳐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보다 다양한 연령의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은 오는 2020년 1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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