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DB의 김창모 ⓒ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파울 명단이 공개됐다.

KBL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2라운드 45경기 동안 발생한 페이크파울 24건의 명단을 공개했다. 

KBL은 "1라운드에는 페이크파울이 29회가 나왔다. 2라운드에는 5회 감소했다"라며 "지난 시즌 2라운드(8회) 대비 16회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2라운드 동안 가장 많은 페이크파울을 범한 선수는 원주 DB의 김창모(2회)와 서울 삼성의 이관희(2회), 김준일(2회)이었다. 팀 전체를 보면 LG가 5회로 가장 많았고, 삼성과 DB가 각각 4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올 시즌부터 KBL은 라운드별로 페이크파울 명단과 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페이크파울에 적발된 선수는 1회는 경고, 2회부터 벌금을 내게 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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