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L 2020 시즌 조 편성 ⓒAFC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0 조별 대진이 완성됐다.

AFC는 10일(한국 시간) 다음 시즌 ACL 조별리그 대진을 완성해 발표했다. 아직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할 본선 진출 팀이 가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팀들을 제외하고 본선 진출 확정 팀이 배정됐다.

한국은 다음 시즌 ACL에 전북, 울산, 수원이 출전한다. 리그 3위 서울은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리그 챔피언 전북은 H조에 편성됐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시드니 FC(호주)와 한 조에 묶였다. 나머지 한 팀은 플레이오프를 뚫고 올라올 팀으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리그 2위 울산은 F조에 상하이 선화(중국), 퍼스 글로리(호주)와 함께 편성됐다. 전북과 마찬가지로 나머지 한 팀은 플레이오프 승자다.

FA컵 우승 팀 수원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조호르(말레이시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리그 3위 서울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 경우 베이징 FC(중국) 한 팀만 배정이 확정된 E조에 들어간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