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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게임 REVIEW] '박항서 매직!' 베트남, 인도네시아 꺾고 60년 만에 금메달 획득

김도곤 기자 kdg@spotvnews.co.kr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 결승전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박항서 감독 ⓒAP/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박항서 감독이 60년 만의 베트남 SEA게임 금메달을 이끌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0일 필리핀 마닐라의 리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3-0 완승을 거뒀다. 베트남은 60년 만에 SEA게임 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베트남은 반또안, 떤신, 떤따이, 반허우, 쫑호앙, 하득찐, 호앙득, 도훙중, 타인쭝, 득찌엔, 띠엔린이 출전했다.

인도네시아는 나데오, 세이토, 아디, 디마스, 줄피안디, 위탄, 피르자, 아스나위, 사딜, 리즈키, 하이가 출전했다.

인도네시아가 경기를 주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6분 줄피안디가 먼 거리에서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베트남은 전반 10분 하득찐의 슈팅이 수비에 걸렸고, 16분 슈팅도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이후 경기는 인도네시아가 주도했으나 상당히 어수선하게 흘렀다. 두 팀 모두 결정적 기회가 없었다.

밀리던 베트남이 첫 골을 넣었다.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반허우가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베트남은 후반에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집중했다. 수비를 단단히 하면서 기회를 놓치지 않아 추가골을 연달아 넣었다. 전반과 달리 상대보다 한 수 위 전력을 보여줬다.

후반 13분 띠엔린의 무릎에 맞고 흐른 공을 도훙중이 곧바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8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올린 공을 골키퍼가 어렵게 쳐냈고, 반허우가 빠르게 뛰어 들어가 살짝 발로 밀어넣어 추가골을 넣었다.

약간의 변수가 생겼다. 후반 31분 박항서 감독이 항의로 인해 퇴장을 당해 벤치를 떠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베트남의 위기가 잠시 있었다. 후반 36분 슈팅 2개를 연달아 허용했으나 골키퍼와 수비수가 연달아 막았다.

베트남은 남은 시간 여유있는 경기 운영으로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쳐 6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 선제골을 넣은 베트남 ⓒAP/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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