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아내의 맛'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 김현숙♥윤종 부부가 첫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이 정관수술을 다짐했다.

이 날 하승진♥김화영은 동료 농구선수인 전태풍의 집에 방문했다. 전태풍은 우리나라로 귀화한 선수였으나 자연스러운 한국어와 센스로 매력을 드러냈다.

하승진과 전태풍은 정관수술을 위해 함께 비뇨기과에 방문했다. 함께 병원에 방문한 두 사람은 호기심을 드러내며 자세한 설명을 들었고, 설명 후에는 정자 활성도를 체크했고 왕성한 전태풍의 정자 상태에 모두 놀랐다. 전태풍은 꼭 해야한다고 다짐했다. 반면 하승진은 더 고민해보겠다고 했으나 결국 수술대에 오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연제♥케빈은 할로윈을 맞았다. 최연제는 미국에 놀러온 엄마 선우용여와 함께 아들 이튼을 위해 할로윈 의상을 만들기로 했다. 직접 '불새' 의상을 작업한 선우용여는 화려한 불새 의상을 완성하려 했으나 어딘가 어딘가 빈약했다. 결국 "그냥 불났다고 하자"고 정정했다.

호박밭에 방문한 최연제와 선우용녀, 이튼은 함께 호박을 골라 구매했고, 할로윈 분위기로 집을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소원과 진화는 진화의 부모님과 베트남 여행을 떠났다.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함소원은 "마마파파가 쓰신 건 제가 다 결제하겠다"고 화끈한 효도투어를 예상하게 했다.

뷰가 멋진 최고급 숙소도 모두를 만족하게 했으나 마마와 파파는 캐리어에 잔뜩 싸온 양념장으로 투닥거렸다. 이 모습을 본 함소원은 "가족 티셔츠를 준비했다"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즐거운 관광 후 분위기가 풀어지는가 했으나 식사시간에 또다시 문제가 생겼다.

수영장 근처에서 식사를 즐기던 중 파파가 미녀들에게 시선을 떼지 못한 것. 축 처진 분위기에 함소원과 진화는 눈치를 살폈고, 급히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피했다. 마지막으로 귀청소숍에 방문해 시원하게 귀지를 파냈다.

김현숙♥윤종은 새 부부로 등장했다.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이들은 아침부터 꽃꽂이를 하는 로맨틱한 윤종과 달리 보약을 먹고 다시 잠드는 쿨한 김현숙의 상반되는 면모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현숙은 운동을 끝내자마자 초콜릿바를 섭취하고 엄청난 제주 맛집 먹방을 선보이며 "운동을 안 해도 이만큼 먹을 거면 운동 하고 먹는 게 낫다"는 명언을 내리기도 했다. 김현숙의 가족은 다함께 귤을 따며 시간을 보냈고 여전히 로맨틱한 윤종과 상반되는 김현숙이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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