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별(왼쪽) 이정현.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당주동, 신원철 기자] 김한별(삼성생명)과 이정현(KCC)이 선수들로부터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김한별과 이정현은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각각 여자프로농구, 남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김한별은 "많은 선수 가운데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더욱 겸손해진다.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삼성생명의 코칭스태프와 사무국 직원에게도 감사하다. 저와 WKBL을 응원해주시는 팬들,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보낸다.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현은 "뜻깊은 상 주셔서 감사하고, 선수들이 뽑아줘서 더욱 뜻깊다. 선수들 지지해주시는 구단주 사장 단장님 이하 프런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모범적인 선수,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당주동,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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