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당맨' 최영수와 폭행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 버스터즈 채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걸그룹 버스터즈 채연 측이 개그맨 최영수의 폭행 논란에 대해 "장난일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버스터즈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스포티비뉴스에 "최영수가 채연에게 장난을 심하게 쳤다고 하더라"고 폭행이 아니라 심한 장난이었다고 설명했다. 

EBS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는 지난 10일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당당맨' 최영수가 MC인 버스터즈 채연의 손을 거세게 뿌리치고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동작을 취하는 등 폭력을 행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버스터즈 채연 측은 "당사자인 채연에게 물어보니 원래 최영수 씨가 장난을 잘 친다고 하더라. 어제(10일)도 장난이었다"며 "채연이 워낙 밝은 아이고, 서로 친하다보니 장난을 치다가 그런 모습이 보인 것 같다. 오히려 본인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니하니' 측 역시 폭력 논란 진화에 나섰다. '보니하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일부 매체에서 언급한 폭력이나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이는 출연자와 현장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다.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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