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윤이 농구 예능 프로그램 '핸섬 타이거즈' 첫 녹화를 마쳤다. 출처l이상윤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이상윤이 '불륜남'에서 '훈남' 농구인으로 돌아왔다.

이상윤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시작. 첫 촬영 완료"라며 SBS 농구 예능프로그램 '핸섬 타이거즈' 첫 녹화를 알렸다.

이어 그는 "그나저나 카메라 어플의 힘은 무섭네요"라며 "같은 사람인데 말이죠"라고 겸손을 떨었다. 사진 애플리케이션 효과 여부를 비교한 것. 이상윤은 '어플의 힘'이라고 했지만, 두 장의 사진 모두 '훈훈함'을 자랑하고 있다.

▲ 이상윤이 농구 예능 프로그램 '핸섬 타이거즈' 첫 녹화를 마쳤다. 출처l이상윤 SNS

무엇보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VIP'에서 '불륜남'으로 열연 중인 이상윤은 작품 속 분위기와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상윤이 '핸섬 타이거즈'에서는 어떤 면모로 기존 '상견례 프리패스상' 캐릭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리얼 농구 예능 '핸섬 타이거즈'는 이상윤을 비롯, 서장훈, 차은우, 유선호, 조이 등이 캐스팅됐으며 내년 1월 중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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