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시스코 린도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가 트레이드 카드 맞추기에 힘을 쓰고 있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2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 트레이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이팅게일은 "클리블랜드는 린도어를 내세워 다저스 최고 유망주 2루수 가빈 럭스와 오른손 투수 더스틴 메이를 중심으로 한 패키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린도어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유격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84 OPS 0.840 130홈런 384타점이다. 3년 연속 30홈런을 쳤으며 2016년과 2019년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골드글러브 수상자다.

나이팅게일은 "다저스는 이미 유격수로 코리 시거를 보유하고 있지만, 2021년 이후 시거는 FA(자유 계약 선수)가 된다"고 밝히며, 린도어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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