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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휴식 준다던 무리뉴, 손흥민 또 뛰었다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 손흥민 ⓒ신인섭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뮌헨(독일), 신인섭 통신원] 이미 모든 게 결정된 경기였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선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일 오전 5(한국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패배했다. 두 팀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의 맞대결이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모우라를 두고 2선에 세세뇽, 로 셀소, 에릭센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시소코와 다이어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로즈, 알더베이럴트, 포이스, 워커 피터스, 골문은 가자니가다.

이번 경기는 사실 그리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다. 이미 토트넘과 뮌헨 모두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 전부터 주제 무리뉴 감독은 주요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해리 케인, 델레 알리는 아예 독일행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달랐다. 최근 팀 내에서 가장 많이 뛰고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선택했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손흥민이 뛸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였다. 하지만 팀이 1-3으로 끌려가자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급히 투입했다.

이미 1-3으로 끌려가는 상황, 손흥민이 들어왔지만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뮌헨은 계속해서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며 토트넘을 압박했다. 무리뉴 감독은 스킵과 완야마를 투입하며 변화를 선택했지만 결국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끝났다.

이제 토트넘은 불과 3일 후 울버햄튼 원정을 떠난다. 무리뉴 감독 부임 후 모든 경기에 나서고 있는 손흥민이 울버햄튼전에도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뮌헨(독일), 신인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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