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2019년 전국 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2~13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체육회 임직원, 17개 시·도체육회(시·도청, 교육청 포함), 해당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전국 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는 12일 "이번 운영평가회에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각 주관 단체의 개최 결과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폐회식 행사, 종합 시상 등 전국종합체육대회 전반에 대한 운영개선 및 요청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참가자 전체 토의를 통해 경기종목, 종별, 세부종목 경기 운영 방식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 및 참가 자격에 대한 의견 공유를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할 전망이다. 

전체 토론에서는 올해 스포츠혁신위원회에서 발표한 학교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권고사항인 학생체육축전 추진 등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다룬다.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전문강사와 함께 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스포츠인권 교육, 선수 진로 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도 안내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평가회에서 시도체육회 및 시도교육청, 해당 회원종목단체의 대회 운영 평가 및 논의를 통해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운영 선진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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