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는 오직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만 영입 후보군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가 어쨌든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긴 하려나 보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12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바르사는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길 원하는데, 루머로 떠도는 '겨울 이적시장 카를로스 벨라 영입'은 아니라고 한다.

마르카는 "바르사는 벨라 영입에 신경 쓰고 있지 않다. 오직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영입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사의 믿음직한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는 어느덧 30대 중반이다. 매 경기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격이 불가하다. 수아레스 스스로도 "바르사가 나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현실을 인정하며 구단을 뜻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원래 바르사의 공격진 영입 후보군엔 라우타로는 크게 오르내리지 않았는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에서 바르사와 라우타로의 소속 팀 인터 밀란이 맞붙으면서 그의 대한 관심이 확실해진 듯하다. 

물론 바르사가 라우타로를 영입을 도전하는 시기는 오는 겨울 이적시장이 아닌, 내년 여름 이적시장이 될 듯하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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