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판 '프로듀스101' 데뷔조 멤버들. 출처| '프로듀스101 저팬'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판 '프로듀스101'인 '프로듀스101 저팬'이 종영했다. 

'프로듀스101' 일본판으로 주목받은 '프로듀스101 저팬'은 지난 11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결승 생방송 무대를 열고 11명의 데뷔조 멤버를 결정했다. 

최종 후보 연습생 20명 중에서 '국민 프로듀서' 시청자들의 투표로 총 11명이 데뷔 기쁨을 누리게 됐다. 1위는 마메하라 잇세이로 '센터'의 영광을 거머쥐었고, 2위는 가와시리 렌, 3위는 가와니시 다쿠미였다. 이어 오오히라 쇼세이, 즈루보 시온, 시로이와 루키, 사토 게이고, 기마타 쇼야, 고우노 준키, 긴조 스카이, 요나시로 쇼 등이 차례로 데뷔조에 들며  데뷔에 성공했다. 

데뷔조 이름은 JO1으로 결정됐다. '프로듀스101 저팬'을 통해 함께 꿈을 현실로 바꾼 11명이 하나가 돼 세계의 정상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다. 

'프로듀스101 저팬'은 '프로듀스101'을 만든 CJ ENM과 일본의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요시모토 흥업이 공동 제작했다. 올해 'JC-JK 유행어 대상 2019'에서 비인물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아이돌 그룹 헤일로 출신 김희천, 김윤동, 정영훈이 연습생으로 참가해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전원 하차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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