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은 카를로 안첼로티에게 관심이 없다. 에버턴이 안첼로티 선임에 착수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와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새 감독을 찾고 있다. 하지만 안첼로티 선임을 고려하지 않는다(Arsenal are not considering Carlo Ancelotti). 신중하게 후보들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11월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경질했다. 프레드리크 융베리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지만 특별한 효과가 없다. 웨스트햄을 1-3으로 잡았지만, 에메리 시절과 다르지 않은 경기로 의문을 품었다.

융베리에게 정식 감독은 없을 전망이다. 굵직한 감독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뒤에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을 떠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설도 있었다.

최근에는 안첼로티 선임설도 있었다. 안첼로티가 나폴리를 떠나면서 아스널과 엮었다. 하지만 아스널 고위층은 안첼로티를 배제했다. 다른 감독들과 접촉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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