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만석이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올 한 해 열심히 달린 오만석이 '득녀'의 기쁨까지 누렸다.

12일 오만석 소속사 좋은사람 컴퍼니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오만석의 아내가 둘째 딸을 낳았다"라고 밝혔다.

오만석은 앞서 2007년 조상경 영화 미술감독과 이혼. 홀로 딸을 키워왔다. '싱글 대디'임을 고백하며 응원을 받았었다. 그는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여성과 2018년 결혼. 새롭게 가정을 꾸렸고, 결혼 1년여만에 둘째 딸도 얻으면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는 2019년 한 해 부지런히 열심히 일했다. 지난 4월 JTBC '아름다운 세상', 6월 MBC '검법남녀 시즌2'에 이어 '사랑의 불시착'까지 쉴 틈 없이 달렸다.

뮤지컬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진 그는 올해 상반기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은 물론, '헤드윅'으로 꾸준히 무대에 오르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오는 14일 처음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5개월 만에 안방으로 돌아오는 오만석은 촬영은 물론, 둘째 딸 양육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만석은 지난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왕과 나', '무사 백동수', '왕가네 식구들', '38 사기동대', '검법남녀' 및 영화 '우리 동네', '살인 소설', 뮤지컬 '헤드윅' 등 안방과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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