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자있는 인간들' 장면.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의 안재현과 오연서가 동상이몽의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11회에서는 이강우(안재현)와 주서연(오연서)이 서로를 오해하는 가운데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서연은 이강우와 박현수(허정민)와 연인 사이라고 착각했다. 주서연은 이강우의 고백을 자신의 취향을 숨기기 위한 가짜 연애를 하자는 제안으로 받아들였고, 결국 이강우의 가짜 연인이 되어 주기로 결심했다. 

이강우는 영문을 모른 채 주서연이 자신의 고백을 진심으로 받아줬다고 생각했다. 이강우는 "자존심이 너무 상하는데 죽을 거 같다. 너무 좋아서. 잘할게"라며 주서연을 끌어안았다. 

또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입을 맞추기 위해 다가갔고 주서연은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이강우는 "내가 너무 오버했다 좋아서"라고 사과했다. 이후 이강우와 주서연은 주서연의 오빠인 주원재(민우혁), 주원석(차인하)와 집 앞에서 마주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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