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맛3' 장면.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연애의 맛3'의 이필모가 아내 서수연에게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는 1년 만에 부산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2018년 이필모는 서수연과 부산으로 설레는 첫 여행을 떠났다. 당시 두 사람은 연인인 상태였다. 1년이 지난 지금 이필모는 운전석에, 아내 서수연과 아들 담호는 뒷좌석에 앉아 부산으로 향했다. 이필모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날씨 좋다. 잘 왔다. 기분 좋아졌다"고 말했다.

수연은 울지 않는 아기 모습에 "장거리를 가는데 너무 순하다"고 놀라워했다. 이윽고 탁 트인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필모는 "꼭 기억해라. 아들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데이트 당시 들렀던 횟집과 민박집을 찾았다. 이필모는 민박집에서 아내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며 "주위에서 담호만 예뻐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한다. 나는 말할 수 있는 게 담호가 없으면 폐인처럼 살겠지만 네가 없으면 죽을 거야"라는 말로 서수연은 물론 모든 출연진을 감동하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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