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공유의 집'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MBC '공유의 집' 패밀리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12일 방송된 MBC '공유의 집'에서는 김준수가 슈퍼카를 공유했다.

이날 찬미와 노홍철은 김준수가 타고 온 슈퍼카를 타고 공유센터로 향했다. 하지만 왠지 불안한 운전에 김준수가 차를 걱정해 움직였고, 결국 찬미가 아닌 노홍철이 차를 운전하기로 했다.

공유센터에서는 다양한 제품이 있었고 공유의 집을 위해 솜사탕 기계 및 제품을 직접 시연하며 저녁 식사를 준비한 패밀리는 김치찜, 김치전과 샴페인을 곁들여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노홍철의 노래에 이어 김준수는 '지나간다'를 열창했다. 김준수는 노래 가사를 음미하며 그동안 슬프게 불렀던 노래를 오늘은 행복하게 불렀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공유의 집 멤버들은 서로 다른 첫날 밤을 보냈다. 박명수는 박하나의 새들과 함께 방을 쓰며 아침 일찍 시끄럽게 우는 통에 힘든 아침을 시작했다. 박하나는 새들이 아침부터 우는 걸 이미 알고 있어 박명수가 신경 쓰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하나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판매하기로 했다. 찬미는 중고 거래 꿀팁을 전수하며 '프로 공유러'의 면모를 드러냈고, 노홍철과 박하나는 찬미에게 중고 거래 과외를 받았다. 박하나의 제품은 큰 인기를 끌었고 글을 올리자마자 거래에 성공했다. 박하나는 생애 첫 중고 거래에 기뻐하며 흔쾌히 만 원을 깎아 주는 통큰 면모를 보였다.

반면 김준수와 박명수는 중고 거래를 위해 여의도에서 만났다. 김준수는 첫 중고 거래에 떨려 했고 박명수는 주변을 맴돌며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홀로 중고 거래를 완료한 김준수는 제시한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하기에 성공했고 무사히 거래를 마쳤다.

중고 거래 후 함께 모인 자리에서 박하나는 무명 시절을 극복할 수 있었던 꿈을 고백했고, 김준수도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인숙에서 지내기까지 했던 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패밀리들은 공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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