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원 LG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농구 코트 위에서 어린이들의 사생대회가 펼쳐진다.

창원 LG가 오는 14일 오후 5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세이키즈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이키즈 사생대회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LG 세이커스와 관련된 모든 것’을 주제로 약 6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1차 구단 심사를 거쳐 후보작을 선정한 뒤, 최종 입상작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문자 투표로 결정된다.

입상자에게는 미니 공기청정기, 블루투스 스피커, 식사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LG 프로농구단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창원체육관 복도에 전시할 예정이다.

LG는 이날 연고 선수 지명식도 시행한다. 올해 LG가 지명한 선수는 김대현(임호중 1학년)과 김선종(팔용중 1학년)으로 수준급의 돌파 능력과 패싱 센스를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시즌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단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2019-2020시즌 시즌회원이라면 본인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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