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인 배우 정애리. 출처| MBC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정애리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전해져 누리꾼들이 그의 쾌유를 바라고 있다. 특히 그는 현재 출연하는 작품만 3개로,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번졌다. 

정애리는 12일 충청북도 괴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중 화물차를 들이받은 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사고 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정애리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차에 함께 탔던 스타일리스트, 운전자인 매니저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정애리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지만, 충분한 치료와 휴식 후 회복이 가능한 단계다.

정애리 소속사 샘마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스포티비뉴스에 "다행히 경미한 부상에 그쳤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검사 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한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 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인 배우 정애리. 출처| MBC '나쁜 사랑' 방송 캡처

정애리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의 걱정은 깊어졌다. 그러나 관계자가 "큰 부상은 아니라 곧 퇴원하려고 한다"며 안심시켰다. 누리꾼들은 이처럼 전해진 소속사 측 입장에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정애리의 빠른 쾌유를 빌고 있다.

무엇보다 정애리는 현재 SBS 월화 드라마 'VIP', MBC 아침 드라마 '나쁜 사랑'에 출연 중이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토일 드라마 '간택'에도 나온다. 출연 작품만 3개인 셈. 누리꾼들은 정애리가 뜻밖에 교통사고로 드라마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출연 중인 드라마에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일단 'VIP'는 반사전제작으로 이미 촬영을 마쳤고, '간택' 역시 14부까지 촬영을 마쳤다. 정애리는 오는 15일 퇴원으로, 다음 주로 잡힌 '나쁜 사랑' 촬영도 예정대로 참여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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