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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데이비스 61점' 레이커스, 마이애미 꺾고 6연승 질주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 르브론 제임스(왼쪽)와 앤서니 데이비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LA 레이커스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레이커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마이애미 히트와 원정경기에서 113-110으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23승 3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유지했다. 최근에는 6연승을 질주하면서 기세가 상당하다.

전반까지 흐름은 마이애미가 주도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26점을 올리면서 추격에 나섰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와 함께 벤치진이 힘을 내면서 리드를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벤치 득점에서 전반에 29-10으로 크게 앞섰다.

3쿼터 들어 레이커스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르브론과 데이비스가 활약한 덕분이었다. 여기서 파생되는 옵션도 많았다. 레이커스는 3쿼터 야투 성공률 61.9%, 3점슛 성공률 45.5%로 놀라운 손끝 감각을 보였다.

경기 막판까지 분위기는 치열했다. 레이커스가 점수를 벌리면 마이애미가 쫓아왔다. 여기서 먼저 앞서간 팀은 레이커스였다. 운동능력과 신체 조건의 우위를 살리면서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기세를 끌어올렸다.

마이애미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경기 막판 던컨 로빈슨과 켄드릭 넌이 3점슛 2개 연속 성공하면서 점수 차이를 좁혔다. 여기에 종료 8.1초를 남기고 넌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110-111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이후 레이커스가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가 자유투 1개만 넣었지만 마지막 자유투 실패 후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기 때문. 이어 마이애미가 버틀러를 활용해 3점슛을 노렸으나 실패하면서 추격전이 그대로 끝났다.

결국 전반까지 뒤처졌던 레이커스가 3쿼터에 점수를 역전하면서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홈에서 11승 0패로 무패 행진을 달린 마이애미는 이번 경기로 홈 첫 패배를 기록했다.

승리의 주역은 르브론과 데이비스였다. 르브론이 28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데이비스가 33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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