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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中 날아차기보다 무섭다…‘벤투호에 덮친 부상 악령’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 김승대가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 홍콩전에서 부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김문환이 대표 팀에서 빠졌다. 김승대도 부상으로 조기 하차했다. 어쩌면 중국의 과격한 파울보다 부상 악령을 피해야 한다.

한국은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중국과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2차전을 치른다. 중국까지 잡고 기분 좋은 2연승으로 한일전을 준비할 각오다.

중국은 일본에 1-2로 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낮고 동아시안컵에 2군을 데려왔지만 한국전에 총력을 다한다. 공한증으로 쉽게 이기지 못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과감한 축구를 할 가능성이 있다.

이해할 수 없는 파울을 경계해야 한다. 대표 팀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김영권과 이정협은 “거칠게 나와도 피하면 안 된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피하지 않고 받아쳐야 한다. 이해가 안 되는 장면은 있지만 우리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 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100% 전력을 활용할 수 없다. 최전방과 풀백에 구멍이 생겼다. 김승대가 홍콩전 골키퍼와 충돌로 조기 하차했고, 김문환이 13일 훈련 중에 왼쪽 허벅지 내전근 부분 파열로 4주 진단을 받았다. 승강 플레이오프 뒤 빡빡한 일정으로 무리가 온 것이다.

이정협과 김태환 어깨가 무겁다. 만약 중국전에 또 부상이라면 한일전 준비에 차질이 생긴다. 최대한 부상 없이 경기를 끝내야 한다. 김영권도 “안 다치게 잘 해야한다. 정신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매 순간 집중을 요구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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