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루카스 모우라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온 후 토트넘 홋스퍼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5일(한국 시간) 주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 부임 후 첫 1개월 동안 무리뉴 감독이 우리에게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정신력을 불어넣었다는 루카스 모우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먼저 모우라는 “무리뉴 감독은 항상 우리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우리 마음속에 ‘우리는 강하고, 우리는 빅클럽이고, 승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주입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그런 정신력을 불어넣었고, 그 이후 전술과 그의 철학이었다. 특히 그가 우리에게 주입시키려는 건 강력한 정신력과 승리다”고 했다.
이어 번리전 5-0 승리에 대해 “그 경기는 우리가 참고해야 할 경기다. 무리뉴 감독이 온 후 최고의 경기였다.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매우 공격적이었다. 우리는 번리의 플레이를 놔두지 않았고, 그것이 우리가 유지해야 하는 정신력이다. 매 경기 그렇게 해야 하고 그렇게 한다면 공격적으로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것은 우리가 보고 싶었던 모습이었다. 우리는 개선해야 할 것이 많지만 한 걸음 한 걸음씩 이런 공격성과 집중력을 매 경기 보여줘야 한다. 이제 우리는 톱4로 돌아갈 기회를 얻었다. 그것이 우리의 목표다. 앞으로 다가올 2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는 그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2020년은 굉장히 긍정적인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