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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웨이 14연승 끝…볼카노프스키, 새 페더급 챔피언

김건일 기자 kki@spotvnews.co.kr 2019년 12월 15일 일요일

▲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5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두 팔을 번쩍 들어올려 승리를 예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페더급 1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1, 호주)가 맥스 할로웨이(28, 미국)를 무너뜨리고 새 왕좌를 열었다.

볼카노프스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5에서 페더급 챔피언 할로웨이를 5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으로 꺾고 새 챔피언에 올랐다.

저지 3명 중 2명이 볼카노프스기카 3라운드를 앞섰다고 채점했고, 다른 1명은 볼카노프스키가 5라운드를 모두 가져갔다고 봤다.

대런 엘킨스, 채드 멘데스에 이어 지난 5월 알도까지 거물들을 잡아 내며 UFC에 입성하고 7연승 파죽지세로 타이틀 도전권까지 얻은 볼카노프스키는 '끝판왕' 할로웨이까지 꺾고 '로얄로더'를 완성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전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에 이어 호주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UFC 정상에 섰다.

볼카노프스키는 키 167cm 단신이지만 레슬링을 기반으로 방어가 단단하며 힘과 기술 그리고 체력을 모두 갖췄다.

볼카노프스키는 페더급에서 최장신으로 꼽히는 할로웨이를 상대로 작은 키를 십분 활용했다. 무게 중심을 바짝 낮춰 단단한 방어벽으로 할로웨이의 공격을 막았다. 순간적인 러시로 할로웨이를 뒤로 물러나게 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아갔다.

철저한 전략도 성공했다. 경기 초반 레그킥이 할로웨이를 괴롭혔다. 왼쪽 다리가 붉게 부어오른 할로웨이는 스텝이 느려졌고 특유의 폭발성을 발휘하지 못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전적을 21승 1패로 쌓았다. UFC에서 8연승이다.

할로웨이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쓴잔을 마셨다. 페더급 14연승도 함께 끊겼다.

할로웨이는 "난 이제 28세"라며 복귀 의지를 보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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