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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중국 만나도 펄펄' 김민재, 중국의 새로운 공포대상

김도곤 기자 kdg@spotvnews.co.kr 2019년 12월 15일 일요일

▲ 김민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도곤 기자] 김민재(베이징)가 새로운 중국 킬러에 등극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019 중국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2전 전승을 달렸고, 마지막 경기에서 마찬가지로 2연승을 한 일본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두 팀 모두 승점 3점으로 한일전 승리 팀이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다.

한국은 중국을 압도했지만 압도한만큼 골이 터지지 않았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좀처럼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답답한 흐름으로 갈 수 있는 찰나에 김민재가 해결했다. 김민재는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세종이 올린 공을 껑충 뛰어올라 골망을 흔들었다. 앞에 수비가 있었지만 몸싸움에서 이겨내고 골을 넣었다. 김민재의 큰 장점 중 하나인 단단한 신체조건이 중국 선수를 눌렀다.

골 외에도 김민재는 수비에서 원숙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이날 김민재는 활발하게 공을 이끌고 위로 올라가는 대신 수비에 집중했다. 중국은 나름 역습을 시도하려 했지만 번번이 김민재에게 막혔다. 김민재는 큰 힘 들이지 않고 쉽게쉽게 중국 공격수들을 막았다.

또 김영권과 호흡도 좋았다. 벤투호 주전 중앙 수비수 조합인 김영권과 여전히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이날 득점으로 A매치 통산 3골을 넣었고 그중 2골을 중국전에 넣었다. 이번 득점 역시 지난 1월 아시안컵 중국전 득점 이후 나온 골이다.

득점에 경기 내용까지 김민재는 확실히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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