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라데스 감독 ⓒ강경훈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발렌시아(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알베르트 셀라데스 발렌시아 감독이 다 잡은 승리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쉬움을 삼켰다.

발렌시아는 16일 오전 5(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27점으로 8위 자리에 머물렀다.

경기 후 셀라데스 감독은 승리에 매우 가까워졌을 때 이런 결과로 마무리 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내 생각에 선수들이 오늘 했던 노력들은 자부심을 느껴도 된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반에 그들은 우리를 매우 힘들게 하였지만 우리는 대단한 후반을 플레이했다. 우리는 더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득점판을 이렇게 남겨버렸다고 했다.

결과에 대해 묻자 내 생각에 우리는 이기기 위해 가치 있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 전반에 그들은 우리를 곤경에 빠뜨린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후로 우리는 매우 잘 플레이 했고 게임을 끝내버릴 만한 찬스들이 있었다. 내 기분은 우리가 매우 좋은 경기를 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현실은 현실 그 자체이다. 우리들은 팀이 준 결과에 만족하지만 이기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다고 전했다.

팀은 규칙적인 페이스를 찾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는 매 경기마다 기복 없이 규칙적이 되려고 시도한다. 우리는 더 나은 수비를 하고 있고 상대에게 약간의 공격허용을 당하고 있으며 공격 상황을 만들고 있다. 팀은 매번 다른 전술과 함께 적합해지고 있다. 우리는 더 발전해야 하며, 여기서 우리는 멈출 수 없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는 야망과 지속성을 갖고 가야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발렌시아(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