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전 선수들을 소집해 이야기하는 벤투 감독 ⓒ김도곤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도곤 기자/이강유 영상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한일전을 앞둔 훈련을 실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전날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019 중국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한국은 2전 전승을 달렸다. 일본도 2전 전승으로 18일 치르는 한일전이 동아시안컵 결승전이 됐다.

훈련은 비교적 가볍게 실시됐다. 전날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회복에 초점을 뒀다. 전날 선발로 출전한 11명의 선수들은 가볍게 몸만 푼 후 들어갔다. 나머지 선수들로 훈련이 진행됐다. 부상이 있는 문선민은 트랙을 가볍게 돈 후 복귀했다.

선수들은 각각 짝을 맞춰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골키퍼 부문은 비교적 강도 높게 훈련이 진행됐다. 중국전에 출전하지 않은 김승규와 구성윤이 강노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은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매트에서 스트레칭을 끝으로 훈련을 마쳤다.

▲ 짜여진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 대표팀 ⓒ김도곤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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