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배우 김승현과 MBN '알토란' 장정윤 작가가 오는 2020년 1월 1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출처|김승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모델 겸 배우 김승현과 '알토란' 장정윤 작가가 오는 2020년 1월 결혼한다.

김승현 측은 16일 스포티비뉴스에 "장정윤 작가와 오는 1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예식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별도 포토월이나 기자회견 등은 없을 예정이다. 사회나 축가, 주례 등도 아직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장정윤 작가가 비연예인임을 고려해 모두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지난 10월부터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MBN '알토란'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김승현은 열애 인정 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장정윤 작가와의 만남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결혼 후에도 김승현은 신혼여행 대신 쏟아지는 방송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승현 측은 "'살림하는 남자들' 촬영 외에도 최근 SBS '핸섬 타이거즈' 출연을 확정했다. 평소 농구도 좋아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현은 지난 1997년 모델로 데뷔, 시트콤 '나 어때' 등에 출연해 청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스무 살에 딸을 얻은 사실을 뒤늦게 고백, 미혼부라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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