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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허진호 감독 "장영실은 왜 역사에서 사라졌을까…질문에서 시작"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 영화 '천문'의 허진호 감독.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천문'의 허진호 감독이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력을 조화를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허진호 감독은 1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브, 이하 '천문')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 '천문'은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허진호 감독은 "천문학적 지식이 필요했고 자격루 재연 등에도 전문가 자문을 많이 받았다. 이과적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많아 공부하느라 저도 고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역사적 사실과 실제 영화를 만들면서 영화적 상상력의 조화를 어떻게 이뤄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면서 "기록에 의하면 장영실이 만든 안여가 부서지고 나서 장영실이 사라졌다는 것이 저에게 질문이었다"고 털어놨다.

허 감독은 "세종은 늘 인재를 버리지 않았고, 기록에 의하면 장영실을 늘 지근거리에 두고, 내관과 같은 거리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면서 "한글만큼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열었다는 것이 큰 일인데 그렇게 역사에서 사라졌을까 질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천문'은 오는 12월 26일 개봉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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