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이어를 향한 16개 팀의 여정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한국 시간)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을 추첨했다. 조 1위 팀은 조 2위 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같은 국가 팀, 조별 리그에서 만났던 팀과 맞대결은 펼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추첨이 진행됐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RB라이프치히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비교적 무난한 상대로 평가된다.

레알마드리드와 맨체스터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버풀, 첼시와 바이에른뮌헨의 맞대결 역시 빅매치로 꼽힌다.

이외에 도르트문트와 파리생제르맹, 아탈란타와 발렌시아, 올림피크리옹과 유벤투스, 나폴리와 FC바르셀로나가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가운데 조 2위를 차지한 팀이 1차전을 홈 경기로 치르고, 조 1위를 차지한 팀은 8강 진출이 걸린 2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이점이 있다.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도르트문트(독일)-파리생제르맹(프랑스)
레알마드리드(스페인)-맨체스티시티(잉글랜드)
아탈란타(이탈리아)-발렌시아(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리버풀(잉글랜드)
첼시(잉글랜드)-바이에른뮌헨(독일)
올림피크리옹(프랑스)-유벤투스(이탈리아)
토트넘(잉글랜드)-RB라이프치히(독일)
나폴리(이탈리아)-FC바르셀로나(스페인)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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