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대표 팀은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일본과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0-1로 졌다. 조 2위로 동아시안컵 준우승을 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 시상식이 있었다. 장슬기가 동아시안컵 최고의 수비에 올랐다. 중국전과 일본전에 풀타임으로 뛰며 한국 수비와 공격에 힘을 더했고, 홍콩전에서 교체로 들어와 활약했다. 동아시안컵이 끝나면 스페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동아시안컵 최고의 선수(MVP)는 미나미 모에카였다. 부상으로 한일전에 뛰지 못한 이와부치 마나가 동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다. 최고의 골키퍼는 야마시타 아야카였다. 브레이브 어워드(Brave Award)는 모미키 유카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심판은 캐서린 제키윅스가 수상했다.
2019 동아시안컵 여자부 수상자
최고의 심판 캐서린 제키윅스
브레이브 어워드 모미키 유카
최고의 골키퍼 야마시타 아야카
최고의 수비수 장슬기
득점왕 이와부치 마나
최고의 선수 모미키 유카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